오피니언

윤영월 광주교육청 과장 첫 女교육장으로 발탁

지난해 3월 광주의 첫 여성 과장으로 임용돼 화제를 모았던 윤영월(53)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지난 23일 실시된 인사에서 광주의 첫 교육장으로 영전했다. 강진 출신으로 조선대 미술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윤 교육장은 광주ㆍ전남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한국미술가협회 회원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조각가다. 이번 인사에서 윤 교육장의 발탁은 문화중심도시라는 광주의 이미지에 걸맞은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데다 교육행정 업무 추진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교육장은 “기초교육을 충실히 하면서 여교원들이 보다 학교경영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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