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부화재사장 김순환씨, 동부생명대표 이수익씨

동부, LG, 신동아, 제일화재 등 손보 4개사와 동부생명 등이 10일 정기 주주총회을 열고 임원 선임 및 주주 배당을 결의했다. 동부화재는 이날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통해 김순환(57) 경영총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장기제(60) 전 동부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부회장에, 상근 감사위원으로는 황희주(53) 전 애니카랜드 상무를 선임해 김 사장과 함께 등기이사로 등재했다. 동부화재는 또 액면가 대비 50%인 주당 250원의 주주 배당을 확정했다. 동부생명도 이날 주총을 열고 동부화재로 자리를 옮김 장 부회장 후임으로 이수익(56)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상임감사에는 박인원(51) 전 대한생명 상무가 선임됐다. LG화재는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이기영(54) 지원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 구자준 사장과 함께 복수 대표이사 체제를 갖췄다. 올해 배당액으로는 액면가 기준 40%인 주당 200원으로 결의했다. 제일화재는 주총에서 임기 만료된 김태언(56ㆍ영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을 재선임했고 이사회를 통해 김형철(51ㆍ경영부문) 대표이사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동아화재는 조철규(52) 상무를 신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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