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카드사 '생활서비스 大戰'… 이사·명절등 계절적 수요 겨냥 중개수수료 무이자할부 결제등 신상품 출시·이벤트도 다양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카드 업계가 9월 문턱을 눈앞에 두고 본격적으로 생활 서비스 대전에 돌입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이사ㆍ교육ㆍ명절ㆍ여행 등으로 가계 지출 부담이 느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생활비를 줄여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잇따라 개발, 짠돌이ㆍ짠순이를 유혹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카드가 최근 출시한 '부동산지원 서비스'는 이사할 집을 고르고 있는 회원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만만치 않은 부담을 주는 제휴 부동산업소에서 중개수수료를 최장 9개월까지 무이자할부로 결제할 수 있다. 일시불 결제시 5%가 카드포인트로 적립된다. 제휴 부동산중개업소는 관련 인터넷 사이트(www.samsungcardhousing.co.kr)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맞춤 중개컨설팅' 서비스를 받으면 중개수수료가 추가로 10% 더 할인된다. 현대카드는 오는 11월부터 매월 2회에 한해 택시요금을 최대 7%(월간 5,000원 한도)까지 할인해주는 '현대카드V'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카드 회원은 또 주유시 리터당 6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편의점인 GS25 매장에서도 10% 가격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카드는 종합할인혜택을 담은 '롯데DC플러스카드'를 새로 발급 받는 회원에게 모든 롯데 계열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을 깎아주고 주유나 음식점에서 5,000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웰컴 할인서비스'이벤트를 최근 개시했다. 이 카드는 롯데백화점ㆍ마트ㆍ슈퍼 등의 매장에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7%의 할인 혜택(월 2만원 한도)을 제공한다. 특히 이 할인은 기존의 롯데카드 할인 서비스에 더해 추가되는 것이어서 실질 할인율이 소비품목에 따라 최대 12%에 이른다. KB카드는 회원이 주유, 쇼핑, 서점, 병원ㆍ약국 등을 포함해 총 6가지 카테고리를 선택해 업종별로 최대 7%의 가격 할인을 받도록 한 맞춤형 할인카드인 'KB스타맥스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이 맞춤형 카드로 월 최고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