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자회사인 기은캐피탈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박봉규 대표이사 후임으로 김용우 전 기업은행 IT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 대표는 지난 67년 기업은행에 입행, 당산역ㆍ서소문ㆍ동대문 지점장을 거쳐 부산ㆍ경남지역본부장, IT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