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비디오(VOD) 전문업체 홈초이스(대표 왕용훈)는 최신 3D 영화를 디지털케이블TV로 감상하는 3D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홈초이스는 올여름 극장가에서 인기를 누렸던 세계 최초 3D 댄싱로맨스 ‘스트리트 댄스’를 첫 작품으로 올해 ‘스텝업3’, ‘오션월드’, ‘피라냐’, ‘레지던트 이블4’ 등 다양한 영화를 3D로 제공할 예정이다.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용 VOD 콘텐츠 공급을 위해 케이블업체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이번 서비스는 특정 채널에서만 제한적으로 볼 수 있던 3D 영화 콘텐츠를 디지털케이블 전체 가입자로 확대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왕용훈 홈초이스 대표는 “내년부터는 서비스 장르를 확대해 연간 30편 이상의 3D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