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공주(MBC 오전9시)화영은 세미나가 끝나고 은사님께 인사를 한다. 그때 마침 옆을 지나가던 법규가 은사의 소개로 화영과 광수에게 인사를 하는데 법규는 전혀 모르는 사이인 것처럼 행동한다. 광수가 법규에 대해 어릴 적에는 형편없던 애가 박사준비를 하더니 안하뭉ㄴ이라고 안 좋게 말하자 화영은 법규를 편든다.
■겨울연가(KBS2오후9시50분)
민형은 자신이 준상이라는 사실을 유진에게 밝히지만 유진은 그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한편 준상으로서 살았던 흔적들과 조우한 민형은 자신이 기억해내지 못하는 시간 저편에도 유진이 있음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과거를 기억할 수 없는 이상 유진의 곁에 머물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떠날 것을 결심하는데.....
■오픈 드라마 남과 여(SBS 오후11시5분)
'거꾸로 가는 시계'. 진수는 절친한 친구 병호가 미국 생활을 잠시 접고 결혼하기 위해 서울에 온다는 말에 매우 기뻐한다. 병호와 만난 진수는 친구의 결혼식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병호를 짝사랑해 서울까지 쫓아온 혜경 때문에 곤경을 당한다. 차츰 혜경의 진심을 느낀 진수는 혜경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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