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주택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1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주말 보다 56.53포인트(0.56%) 오른 10,154.43으로 장을 마쳤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37포인트(0.6%) 오른 1,071.25, 나스닥 종합지수도 19.18포인트(0.88%) 상승한 2,198.23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발표한 7월 주택체감경기지수가 기대치 이하로 낮았지만 기술 주 중심으로 2ㆍ4분기 실적이 괜찮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상승세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