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바캉스 준비 '이상 無!'] CJ ‘햇반’

데우기만 하면 ‘즉석밥’ OK


7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들로 인해 각종 여행상품과 여행 필수품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 식품들도 크게 늘어나 휴가지에서 굳이 식당을 찾지 않고서도 집 밥상을 그대로 옮긴 것처럼 푸짐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때문에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밥은 휴가철에 더욱 인기만점으로 부상하는 제품이다. 물만 부으면 방금 끓인듯한 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CJ가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즉석밥 ‘햇반’은 보다 다양한 기호를 반영한 제품들을 내놓으며 그 진가를 더해가고 있다. CJ의 ‘햇반’은 연평균 40%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즉석밥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에 브랜드 인지율은 90% 수준에 달하고 있다. 집에서 밥을 한다고 해도 금방 딱딱해지고 변질되기 쉬운 단점을 극복, 언제 어디서든지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휴가철이나 더운 여름철에 더욱 환영 받는다. 무균화 포장 기술을 이용해 상온에서 6개월간 보존해도 품질 변화가 거의 없다. 용량 면에 있어서 햇반은 210g의 기본 햇반과 식성이 좋은 여행객을 위해 용량을 300g으로 늘린 대용량 햇반, 어린아이들이나 소식을 원하는 20대 여성들을 위한 작은 햇반(130g) 등을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웰빙’ 열풍 또한 반영, 햇반 발아현미밥과 오곡밥 등 각종 건강을 고려한 제품도 등장했다. 여름철 더위를 이기게 해주는 흑미가 들어 있는 흑미밥도 더운 날씨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이밖에 중포장 대신 한번의 용기포장으로 가격을 낮추고 건삼, 밤, 대추, 흑미를 듬뿍 넣은 별미식 영양밥도 출시돼 휴가지에서도 건강을 챙기려는 여행객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즉석밥에는 물에 수프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CJ 손맛깃든 즉석국’ 시리즈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한 식사가 가능해진다. 또한 카레밥, 짜장밥, 미역국밥, 송이버섯밥, 육개장밥, 전주비빔밥, 김치볶음밥 등 즉석 밥에 국이나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들도 다양하게 등장해 있어 휴가철 손쉬운 한 끼 해결을 도와준다. 또한 CJ는 햇반의 성공을 발판삼아 2003년 말 같은 무균 포장법을 이용한 즉석 죽 ‘ 햇반 죽’도 선보여 흰쌀죽, 쇠고기죽, 송이버섯죽, 녹차죽 등으로 제품 라인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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