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천에 경기 제2중기센터 9월께 문열어

경기북부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2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9월중 포천시에 문을 연다. 경기도 제2청은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기술, 경영, 자금 등 종합지원 역할을 담당할 제2중기종합지원센터가 9월중 포천시 소홀읍 송우웰빙타운 건물 내에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 제2중기종합지원센터는 기존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북부지소가 확대 개편된 것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 중소기업에 대한 마케팅, 해외판로 개척, 현장애로 해결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지역에는 경기도 전체업체의 23%인 1만1,4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나 그동안 제한적인 서비스로 제2중기종합지원센터의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포천시는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40% 정도가 몰려 있으며, 앞으로 특화산업인 섬유와 가구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단지들이 잇따라 들어서 북부 지역의 신산업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2청 관계자는 "제2중기종합지원센터의 개소로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가 이뤄져 경기북부 지자차들의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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