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송보배 평양오픈 첫날 선두

송보배(슈페리어)가 북한에선 처음으로 열린 정규 프로골프대회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송보배는 28일 평양골프장(파72ㆍ6,382야드)에서 열린 KLPGA 2005 평양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친 김선아(4언더파 68타)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송보배는 경기 후 “그린이 남측 경기장보다 많이 느려 어려움이 많았다”면서“이젠 적응이 됐으므로 내일 최종라운드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둬 북한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역사적인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추어 국가대표인 김송희는 3언더파 69타로 박희영(이수건설), 조미현(휠라코리아)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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