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잉카문화대전'이 2002년 1월 7일까지 연장됐다.이번 전시에 출품된 유물들은 페루 국립박물관, 인류사박물관, 황금박물관 등 페루 5대 박물관에서 선정된 것으로 황금 유물과 세라믹, 직조물 등 기원전 10세기부터 기우너후 15세기 사이의 페루 국보급 유물 30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18세 미만 관람불가인 에로틱관에는 잉카인들의 삶을 사실적이면서도 해학적으로 표현한 40여점의 에로틱 도자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일반 1만원, 학생 7,000원. 문의 (02)798-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