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사장 박창호ㆍ사진)은 20일 시행사들을 초청해 중국과 일본 등의 해외 우수 도시개발사례 현장을 탐방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회사 임직원과 시행사 직원 등을 포함해 40여명이다.
견학지역은 중국 상해 푸동지구를 비롯해 신흥도시와 일본 동경 임해 부도심 지역으로 선진 건설 디자인과 개발사례 등을 통해 국내 건설문화의 발전적 대안을 찾고자 마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수건설은 올해 `브라운스톤` 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하며 서울 도심과 경기도 등지에서 아파트ㆍ오피스텔 등의 분양을 잇따라 성공했다. 청구 부도로 오랫동안 사업이 중단된 일산 오피스텔을 인수하는 등 어느 회사보다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이수건설 박창호 사장은 “시행사를 동반한 해외 현장 탐방은 긴밀한 업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진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브라운스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보다 나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