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수원공장 일부 생산라인 광주이전

2003년부터 세탁기등삼성전자는 수원공장의 생활ㆍ가전제품 생산라인 일부를 광주로 이전하고 광주에 첨단부품공장도 신규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은 수원소재 세탁기 4개 라인과 에어컨 17개 라인을 각각 2003년 6월과 12월 이전하고 2,004년 냉장고 라이너 콤프레서 부품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다. 또 내년 6월까지 삼성 광주전자 공장에 진공청소기 3개라인을 증설하고 냉장고ㆍ김치독ㆍ자동판매기 생산량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광주공장의 2005년 생산액이 2조5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배이상 늘어나고 고용인력도 9,000여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시와 삼성전자는 지난 96년 수원공장의 광주이전등을 추진했으나 외환위기등의 영향으로 지연돼왔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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