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와이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기능으로 지난달 예비판매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삼성전자의 신형 MP3플레이어 옙P2(모델명: YP-P2)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16:9 와이드 비디오 MP3플레이어 옙P2를 지원할 콘텐츠 서비스 등을 완비, 국내 출시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옙P2는 9.9㎜의 슬림형 본체에 16:9의 고화질 와이드 화면, 서라운드 입체음향 등으로 최적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옙P2는 또 화면 시야각이 상하좌우 80도 이상으로 넓고 터치스크린 아이콘을 클릭할 필요없이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주요 기능을 동작시키는 ‘이모춰’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향후 옙P2 사용자에게 학습지원 기능과 함께 더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디지털AV사업부장인 전동수 부사장은 “옙P2는 탁월한 음질과 화질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MP3플레이어”라고 말했다. 가격은 2GB 19만9,000원, 4GB는 23만9,000원,8GB는 28만9,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