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11일 병원에서 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바로 One'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국 160개 주요 병원에 설치된 별도 창구에서 의료비를 내는 동시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단서나 치료내역이 자동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사고접수 등의 번거로움이 없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서비스대행 수수료 5,000원을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aroone.co.kr)나 콜센터 (1544-72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G손보는 또 보험금 지급 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해 의료비 10만원 이하 청구건의 경우 담당자가 승인만 하면 바로 송금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에 따라 소액건은 오후3시 이전에 접수하면 당일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