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39쇼핑은 올해 인터넷쇼핑몰과 상품소개 카타로그를 통한 광고수입 등으로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4,000억원, 순이익은 100% 늘어난 2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이는 신규사업진출과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통합방송법으로 800만명에 달하는 유선방송 시청자가 케이블TV에 흡수될 수 있게 돼 큰 폭의 매출신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대만 동삼홈쇼핑을 비롯, 아시아지역의 현지 TV홈쇼핑업체 및 프랑스 FTV와 제휴해 세계시장 진출을 본격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케이블TV 방송국과 방송 프로그램제작사를 인수하고 위성방송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9쇼핑은 지난 98년부터 운영해 온 인터넷쇼핑몰을 올 상반기중 동영상인터넷쇼핑몰로 탈바꿈시켜 지난해까지 연평균 7억원 매출에서 올해는 연간 100억원 매출과 순이익 20억원이상을 목표로 정하고 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