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봉화군 봉화음 기촌리까지 11.08㎞ 구간의 4차선 도로가 12일 개통된다.
부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영주~봉화간 4차선 신설 도로는 지난 1997년 착공,총 공사비 1,311억원이 투입돼 8년 10개월만에 완공되는 간선 국도로 교량 14개소와 교차로 3개소가 설치됐다.이번 신설 국도로 영주~봉화간 주행거리가 3.93㎞,운행시간이 15분 단축됐다.
또한 예천,안동,태백 등 경북 북부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국도의 간선 기능이 확보되고 경북지역의 농수산물 수송에도 크게 기여해 물류비 절감과 낙후지역의 개발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