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ㆍ하나로텔레콤에 이어 데이콤도 인터넷ㆍ위성방송 결합상품을 출시, 유선통신사업자간 결합서비스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데이콤은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와 업무협정식을 갖고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VoIP), 위성방송을 결합한 ‘데이콤 TPS(트리플플레이 서비스)’을 출시키로 했다.
양사는 결합상품 출시를 통해 데이콤의 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는 최대 23%, 위성방송은 20%의 월이용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데이콤은 스카이라이프와의 공동영업망 구축을 통해 기존 기업시장 외에 일반가입자 시장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KT와 하나로텔레콤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초고속인터넷+위성방송 결합상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