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지역별 전자상거래 본격추진산업자원부는 20일 시·도 경제국장,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장, 서울·경기 중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거래확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산업의 육성과 지방 공공부문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역별 전자상거래」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부산시는 신발·선박·수산 및 가공 분야, 대구는 섬유분야, 제주는 관광·농수축산 분야에서 공동 데이터베이스와 전자 카탈로그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으며나머지 지역도 이른 시일 내에 지역특화산업을 지정,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또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21일~ 23일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대학, 유관기관 등이 공동 주관하는 기업간전자상거래(B2B) 로드쇼를 일제히 개최하기로 했다.
권홍우기자HONGW@SED.CO.KR
입력시간 2000/06/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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