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채널 엠넷은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의 사망 1주기를 맞아 25일 다양한 추모 기획 방송을 마련한다.
엠넷은 25일부터 일주일간을‘고(故) 마이클잭슨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마이클잭슨을 기리는 특집물을 다양하게 편성했다.
26일 토요일 낮 12시에 방송되는 팝 정보 프로그램인 ‘팝콘(Popcon)’은 마이클 잭슨의 생애ㆍ업적, 그리고 음악을 추억하는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장르와 인종의 벽을 넘어 실력으로 승부한 마이클잭슨의 어린 시절부터 역사상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82년의 ‘스릴러(Thriller)’의 각종 기록 등 탄생부터 사망까지 화려했던 그의 행보를 다시 한 번 조망한다. 더불어 두 개의 뮤직비디오를 비교해보는 ‘MV 콘테스트’에서는 마이클잭슨에 영향을 받은 자넷 잭슨과 포스트 마이클잭슨으로 불리는 어셔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마이클잭슨의 음악 색깔을 엿보는 한편 여전히 건재한 그의 음악적 파급력을 짚어본다.
매일 오후 3시 방송되는 데일리 음악퀴즈쇼 ‘음밥’에서는 이번 일주일 내내 ‘초대밥’이라는 코너를 통해 특색 있는 추모를 진행 중에 있다. MC인 마이티마우스가 마이클잭슨으로 분장해 대표적인 댄스들을 선보이며 그에 관한 특별 퀴즈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24~25일 양일 밤 9시에 방송되는 ‘팝존(Popzone)’에서는 마이클잭슨의 뮤직비디오와 공연 실황 등을 선보일 계획이며 24일~27일 동안 엠넷 채널 전체에 마이클잭슨 추모 스팟 영상이 방영될 예정이다. Mnet은 이번 주 특집 편성을 통해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팬들의 기억 속에 팝의 황제로 자리하고 있는 마이클잭슨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