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계천 기념품' 일반 상점서도 판다

다음달 말부터 청계천변의 일부 상점에서도 청계천 기념품을 살 수 있게 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나 자치구 운영 시설에서만 판매해온 청계천 기념품을 다음달 말부터 종로1가∼동대문 구간의 청계천변 상점 7곳에서 팔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들 상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청계천 다리 인근의 사진관, 조명기구 판매점 등으로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계천 기념엽서, 청계고가 파편 문진, 정조반차도 타일액자, 열쇠고리, 휴대폰줄, 넥타이 등 17가지의 기념품을 판매한다. 시는 이들 상점 앞에 '청계천 기념품 판매점' 현판을 달아 줄 계획이다. 현재는 청계천문화관 기념품점, 인사동 서울관광상품 판매점, 청계광장 청계천 안내부스 등 5곳에서만 청계천 기념품을 판다. 시 관계자는 "일반 상점에서의 기념품점 판매로 청계천 방문객들의 기념품 구입이 쉬워지고 상인들의 수익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호텔, 공항 등으로까지 청계천 기념품 판매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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