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까르푸㈜가 지난달 문을 닫은 나산클레프 광주 유동점의 인수 가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까르푸㈜ 관계자는 25일 최근 나산클레프 광주 유동점과 법원 승인, 채권자 동의, 직원 고용, 임차인 문제 등을 해결한 뒤 소유권을 이전해 주면 인수하겠다는 내용의 가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까르푸㈜는 이같은 가계약을 근거로 나산클레프 광주점 개축 공사를 위한 교통영향평가를 광주시에 신청, 지난 23일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광주입성이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국까르푸㈜는 그 동안 광주 남구 방림동과 서구 광천동 등에 입점을 추진해왔으나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잇따라 부결돼 개장이 지연됐었다.
<우현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