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은행' 이미지 잘 표현동요 '파란마음 하얀마음'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시선을 끌었던 서울은행 광고가 이번에는 칼라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화제다.
이번 광고는 '고객과 함께 하는 늘 푸른 공간'이라는 서울은행의 심벌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행복한 모습들을 녹색으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늘 고객과 함께하는 서울은행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으로 시작되는 이 광고에서 비누방울을 즐겁게 불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시청자들은 동심에 빠져들게 된다. 또 녹색 선글라스를 낀 채 비누방울을 따라가는 푸들의 연기에는 미소가 저절로 번진다.
이 광고의 녹색은 서울은행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동시에 고객의 희망과 행복을 지켜주겠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서울은행은 다른 금융권 광고와 달리 감성적인 내용과 칼라마케팅 기법을 도입한 이번 광고가 고객들에게 믿음직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동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