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MB, 5개국 정상들과 ‘릴레이 단독회담’

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한ㆍSICA 정상회의와 별도로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잇따라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들의 중미 진출을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마우리시오 푸네스 엘살바도로 대통령과 만나 에너지와 인프라 프로젝트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친치야 코스타리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전자정부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첨단 기술력과 코스타리카의 높은 성장잠재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콜롬 과테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우리 동포 1만여명과 145개 한국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로보 온두라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온두라스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의류ㆍ봉제 분야의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알부르께르께 도미니카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는 한국 기업의 DMB사업 진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고, 알부르께르께 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석탄화력발전소와 송배전 사업 등에 대한 투자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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