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ㆍ26 대구동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맞붙을 이강철 열린우리당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6일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조사한 ‘대구동을 재선거 초판 판세’자료에 따르면 유 의원이 32.2%, 이 전 수석이 30.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 조사는 4~5일 대구동을 거주 만 19세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45%다.
여야 4당 예비후보 대결을 상정한 이번 조사에서 최근돈 민주노동당 동구위원장은 4.5%, 이명숙 자민련 사회복지특위 위원장은 0.6%의 지지를 얻는데 그쳐 ‘2강 구도’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