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포스코 '투명경영 大賞"

포스코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로부터 ‘제2회 투명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경총은 8일 오후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2회 투명경영 대상’ 시상식을 갖고 대상에 포스코, 우수상에 한진해운ㆍ한국서부발전ㆍ동부화재를 각각 선정했다. 포스코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회사는 또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후보 추천위원회와 집중투표제ㆍ서면투표제 등을 도입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이사회의 경영감시 및 견제기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스코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모범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더욱 많은 노력을 경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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