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장선윤 롯데호텔 상무 내주 화촉

양성욱 아우디코리아 상무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36ㆍ사진) 호텔롯데 상무가 다음주 초 화촉을 밝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장 상무는 양성욱(38) 아우디코리아 세일즈담당 상무와 몰디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양 상무는 파리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세계적 명품 업체인 루이비통에 입사해 아시아 지역 세일즈담당 이사를 지냈으며 5개월 전 아우디코리아에 영입된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장 상무가 롯데백화점 해외명품담당 이사 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측은 “개인적인 일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신영자 부사장 등 일부 가족들만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 상무는 하버드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97년 롯데면세점에 입사해 롯데백화점 해외명품팀 바이어, 해외명품통합팀장, 해외명품담당 이사대우와 이사를 거쳐 올해 상무로 승진했다. 3월 건강을 이유로 재충전 시간을 가진 후 7월 호텔롯데 호텔사업부 마케팅부문장(상무)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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