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건설 조승규 사장과 임직원일동은 25일 대구지하철참사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본사에 기탁했다. 조 사장은 “지하철참사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작은 성의를 보이고 싶었다”며 “지난 주 끝난 주총에서 10%의 현금배당 한 것 중 일부를 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