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알로에(대표 이병훈·李秉薰)는 새로운 알로에 제조 원료인 「액티브 알로에」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세계 500여개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액티브 알로에는 알로에 국제공인기관인 국제알로에과학연구원(IASC)이 효능분석을실시한 결과 세포 증식률, 면역수복력 등 모든 면에서 기준치의 28~200% 이상을 초과하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남양알로에는 이에따라 액티브 알로에의 시범생산을 마친데 이어 미국의 현지 자회사인 「알로콜」을 통해 연산 5만6,000톤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존슨앤존슨, 오스틴화학 등 세계 500여업체에 공급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남양알로에 관계자는 『국제공인기관이 모든 알로에 원료의 품질검사시 액티브 알로에를 기준물질로 선정했다』며 『국내에서도 이를 주원료로 한 새로운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을 조만간 발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입력시간 2000/04/18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