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교 ERP시스템 업계 첫 도입

학습지업계 수위를 달리고 있는 ㈜대교(대표이사 이충구)가 세계적인 교육정보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ㆍ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ERP시스템이란 기업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기업 내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통합정보 시스템을 말한다. 대교는 이를 위해 최신 ERP프로그램인 `SAP엔터프라이즈`를 채택하고, 성공적인 ERP 구축을 위해 `SAP코리아`와 비즈니스 컨설팅업체인 `베어링 포인트`, 국내 최고 ERP 전문 컨설팅회사인 `트러스트`와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충구 ㈜대교 대표는 “교육업계 최초로 ERP를 도입함으로써, 제반 프로세스의 혁신 및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채널 강화를 통해 고객이 대교를 신뢰할 수 있는 고객 중심경영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21세기 세계적인 교육정보서비스기업으로 도약`이라는 대교의 중장기 경영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녕 SAP코리아의 사장은 “국내 교육정보서비스 업계의 최초 ERP 프로젝트를 SAP로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대교의 초일류 교육정보서비스 기업으로의 경영비전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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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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