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최대 30% 특별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연휴 마케팅을 펼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오는 30일까지 ‘추석 연휴기간만! 유아동 베스트 상품 할인전’을 열고 출산용품, 화장품, 위생용품, 완구, 의류잡화, 교육도서 등의 인기상품 100여종에 대해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카시트, 유모차 등 고가 상품군은 10% 적립금을 제공, 추석기간에 쇼핑하는 고객들에게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보드게임 특별전’을 갖고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명절 인기 놀이로 자리잡은 보드게임을 30% 할인 판매한다.
우리홈쇼핑에서 운영하는 우리닷컴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대대적인 할인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7일간의 10% 할인쿠폰 사랑’을 진행한다.
이 할인쿠폰은 우리닷컴의 이벤트 게시판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받은 시간으로부터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추석, 빙고를 맞춰라!’ 행사를 갖고 상품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추첨, MP3 플레이어, 자전거, 세븐라이너 등 푸짐한 경품과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한다.
인터넷 종합 쇼핑몰인 와와컴도 추석을 맞아 ‘해외쇼핑 베스트 프라이스 100선’ 행사를 열고 프라다, 구찌, 질 샌더, DKNY 등 해외브랜드 의류, 패션소품 등을 10~70% 할인 판매한다.
이재용 우리닷컴 EC사업 본부장은 “상대적으로 매출이 저조한 추석 연휴 기간 매출을 활성화하고 고객에게 실속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할인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