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11일 BNG스틸(004560)에 대해 경영 안정화에 따른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강력 매수’로 투자 의견을 상향하고 목표가를 1만2,000원으 로 올렸다.
김영훈 부국증권 연구원은 “INI스틸에 피인수된 이후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이 정상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생산량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 다”며 “생산성 향상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업종의 영업 여건도 지난해 이후 수요산업의 호황 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고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양호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높은 주가 상승에 따른 부담과 신주인수권의 주식 전환 가능성이라는 할인 요인을 감안한다 해도 실적개선 및 재무구조 개선 상황에 비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올 1~2월 매출은 지난해 같 은 기간에 비해 42.5%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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