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요실금, 질에 이물질 넣지 않고 치료

질속에 어떠한 물질도 넣지 않고 요실금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이 소개됐다.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상준 교수는 『「마그네틱 요실금 치료기」를 이용하면 질속에 아무 것도 넣지 않고 요실금을 개선할 수 있다』면서 『환자들에게 편리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동시에 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치료기는 마그네틱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자장의 자극에 의해 골반근육을 최고 20배 수축시키는 과정을 반복해 증상을 개선한다. 이 교수는 『마그네틱 치료기는 2년전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면서 『지금까지 피부나 신경에 아무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주2회씩 6주간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되며 매회 25분정도 걸린다. 하지만 방광에 문제가 있어 발생됐거나 인공관절·인공심장 박동기를 설치한 경우, 파킨슨씨병 등 만성신경장애를 앓고 있으면 사용할 수 없다.(02)2001-2188 입력시간 2000/05/02 19:32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