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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이 2일 유진투자증권으로 새로운 출발을 했다. 서울증권은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사명 변경 및 새 기업이미지통합(CIㆍ사진) 선포식을 갖고 새 이름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1954년 설립 이래 53년간 사용해온 ‘서울증권’이란 이름은 사라지게 됐다. 서울증권은 지난해 3월 유진그룹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사명 및 이미지 변경을 추진했고 12월 주주총회를 통해 유진투자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을 승인했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신생 증권사로 마음가짐을 새로 하겠다”며 “올해는 중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새 브랜드 인지도 제고, 직원 핵심역량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