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발신자 전화번호표시 서비스

발신자 전화번호 표시(Caller ID)서비스는 현대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전화ㆍ통신 폭력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이 서비스는 전화폭력 예방은 물론 발신자 전화번호가 표시된다는 점을 이용해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도 가능하다.드림텔레콤(대표 김홍태)는 CID 전화기 '콜넘버스'를 비롯 각종 관련 제품 판매, 영업 대행사업을 담당할 지역 대리점 및 지역 마케터 모집하고 있다. 회사측은 "대부분의 발신자 정보표시 단말기가 발신자 전화번호 표시 기능 밖에 없는 데 비해 '콜넘버스'는 국내 출시된 전화선불카드 중 할인 혜택이 큰 '월드폰 플러스 카드'를 원터치로 이용할 수도 있어 경쟁력이 높다"면서 "여기에 이 전화기의 허브기능을 활용, 다른 전화기를 연결해 이용할 ?도 월드폰 플러스카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협회를 통해 창업자금 대출도 지원해주는 드림텔레콤의 지역 대리점의 창업 비용은 초도 물량대금 포함 2,000만원선이다. 제품 판매와 월드폰플러스카드 영업대행 등을 주로 담당할 지역 마케터는 초도물품비 300만원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김 사장은 "단순히 물품 판매마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수요 및 매출을 높일 수 있어 선진국에서는 CID를 활용한 고수익 창업아이템이 활발하게 나오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는 지금 창업하게 되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사는 창업자금 대출 지원 외에도 영업물품을 실비로 지원하고 1년에 4차례씩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며 광고와 홍보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밀착관리 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인기 탤런트 이재룡, 유호정 부부를 홍보이사로 영입한 바 있다. (02)783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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