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10 서울세계불꽃축제’가 9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ㆍ캐나다ㆍ한국 등 3개국이 참여하며 총 10만여발의 불꽃이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중국의 써니사는 ‘중국풍’을, 캐나다의 아포지사는 ‘댄싱 이모션스’, 한국 대표인 한화는 ‘위대한 도전과 세계화’를 주제로 각국의 특성이 가미된 불꽃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행사인 불꽃 연출에 앞서 진행되는 공식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중국 대사를 비롯해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 남영선 한화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