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김무한 건축공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5일 일본 도쿄 도시센터호텔에서 열린 일본 콘크리트학회 정기총회에서 ‘2010 일본 콘크리트학회상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 측은 외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김 명예교수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1972년 충남대에 부임해 지난 2008년 정년퇴임을 한 김 명예교수는 학회활동 등 꾸준한 국제교류를 통해 콘크리트공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