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38개업체 참가국내 최초 광학전문 전시회인 대구국제광학전(DIOPS)이 다음달 2일 대구전시컨벤션센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특히 대구국제광학전은 해외업체의 참여는 물론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아시아권 최대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타서 개최되는 대구국제광학전은 209개 업체가 593개의 독립부스를 마련하는 등 초대형 전문 전시회로 성장, 국내 광학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시회는 일본 등 해외 광학산업 선진국 10개국 38개 업체가 62개 독립부스를 설치하는 등 해외참여가 이어지고 있고 구매력 있는 바이어도 500여명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광학산업 80%를 차지하고 있는 대구ㆍ경북지역 관련업체들은 이 전시회를 통해 고유 브랜드 개발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의 중소기업인 뉴스타광학이 24개 독립부스를 설치해 자사 신제품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업체마다 국ㆍ내외 바이어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옵스에는 일본인 단체 관광객 4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인데다 전국 7,000여개 안경도ㆍ소매업자들의 참여가 예정돼 지역 전시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