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투어 멤버인 강수연(31ㆍ하이트)이 광고 모델이 됐다. 강수연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토비스레저그룹(회장 이교정)과 광고모델 조인식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계약금은 2억원이다.
이에 따라 강수연은 앞으로 각종 지면을 통해 토비스레저그룹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토비스 측은 강수연이 평소 활약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활용하되 메인 스폰서인 하이트의 로고는 그대로 두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골프장 사업에 나선 토비스레저그룹의 이교정 회장은 “강수연의 밝은 이미지가 토비스의 진취적인 정신에 부합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비스 측은 ‘필드의 패션모델’이라는 강수연의 별명을 고려, 슈퍼모델 이선진씨를 사회자로 세워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