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와 위성방송의 다큐멘터리 채널인 히스토리가 역사 프로그램인 ‘역사특강, 숨은그림 찾기’ 통해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7시에 3부작으로 ‘조선통신사 400주년 기념 특강’을 마련해 방송한다.
손승철 강원대 사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은 ‘조선통신사‥’는 한ㆍ일 관계를 조율하는 수단이었던 조선통신사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30일 방송되는 ‘1강, 믿음을 통하게 하라’는 조선통신사 탄생배경이 된 왜구 문제를 다룬다. 5월 7일 방영되는 ‘2강, 저팬타운과 임진왜란’에서는 삼포(염포ㆍ부산포ㆍ제포)에 살았던 일본인들의 모습과 임진왜란의 실체를 알아본다. 조선과 일본의 국교 재개 이후 양국의 모습을 살펴보는 ‘3강, 400년 전의 한류’는 5월 14일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