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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충남개발공사 2대 사장에 김광배(58ㆍ사진) 관리이사를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충남 예산 출생으로 대전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1980년 건설부 토목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 자치행정국장, 논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다 2008년부터 공사에서 관리이사로 근무해왔다. 김 내정자는 "신임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도청신도시 등 주요 계획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정의 핵심 정책집행기관으로서 공사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도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경영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