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로부터 극동건설 인수사로 선정된 웅진홀딩스의 주가는 오른 반면 스타리스를 인수할 효성은 내림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25일 웅진그룹의 지주사인 웅진홀딩스는 지난주 말보다 6.81% 오른 1만7,250원으로 마감하며 나흘 만에 상승반전했다. 웅진홀딩스는 지난 22일 론스타로부터 극동건설 지분 98.14%를 6,6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론스타로부터 리스 및 할부금융업체인 스타리스를 인수하기로 한 효성은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여신전문 금융업 강화를 위해 스타리스 지분 95%를 3,023억원에 매입하기로 공시한 효성의 주가는 이날 지난주 말 대비 1.58% 하락한 4만9,8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