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경영진 주말 골프회동

삼성전자 경영진이 이번 주말 모처럼 골프 회동을 갖는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윤종용 부회장 주재로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 이건희 회장은 일본 출장 관계로 참석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단합대회를 겸해 갖는 통상적인 모임일 뿐”이라며 의미를 축소했다. 하지만 회사 안팎에서는 이달말 내년도 사업계획이 잠정 수립되는 것과 맞물려 중장기 사업 비전 등에 대한 논의가 자연스럽게 오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창립 기념식에서는 이기태 정보통신 총괄 사장과 이순동 삼성 구조조정본부 부사장 등이 30년 근속 열쇠를 받는다. 삼성전기도 창립 30주년을 맞아 수원공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장기 근속 사원에 대한 격려 행사 등을 가질 계획이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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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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