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시, "카트리나 참사 계기 불평등 없애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6일 카트리나 참사 애도일을 맞아 백악관에서 기도회를 갖고 카트리나 참사를 계기로 피해지역 복구뿐만 아니라 흑인과 가난한 사람들이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자고호소했다. 부시 대통령은 부인 로라, 딕 체니 부통령 부부, 수해지역 주민 대표 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허리케인의 잔해를 깨끗이 씻어 버리듯이 불평등이라는 유산도 씻어버리자"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피해지역 주민들의 재취업을 위해 5천달러 (514만원 상당)상당의 근로자 갱생지원 계좌를 설립하고, 피해 기업들을 위한 세제 감면을 제안한바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20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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