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0일 병ㆍ의원들의 환자수송용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특히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시골 지역 주민 등의 편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들 지역에서 먼저 셔틀버스가 운행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골 지역 등의 경우 주민편의를 위해 병ㆍ의원이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허용하거나 병ㆍ의원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늘리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