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시 효자로 등 38곳 30㎞ 띠녹지 조성 外

서울시는 올해 종로구 효자로, 용산구 한남로, 영등포구 여의동로 등 38곳 30㎞ 구간에 띠녹지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띠녹지는 폭이 넓은 보도의 가로수 사이에 키 작은 나무나 꽃을 심어 만든 공간으로 녹지 확보와 경관 개선, 보행 안전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21곳 63㎞가 완공됐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 가운데 도봉구 마들길과 방학로, 은평구 북한산길, 금천구 시흥대로는 작업이 완료됐으며 서초구 강남대로, 헌릉로, 강남구 밤고개길, 관악구 동작대로, 드림타운길, 신림로, 송파구 중대로, 오금로 등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광진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450개 제공


서울 광진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450개를 만들어 청년 미취업자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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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비율은 만 18세 이상 일반 참여자 70%, 청년 미취업자 20%, 전문 기술인력 10%이며 일반 참여자는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여야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폐금속자원 재활용, 자전거 수리,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사업 등 18가지 구내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건강보험증 사본과 함께 8월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 관내 학교 등하굣길 안전점검 실시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6일까지 홍제초교와 한성과학고 등 관내 초ㆍ중ㆍ고교 36곳에서 등하굣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12개 조의 모니터링단을 편성해 학교 주변 밤길 보안등 밝기와 CCTV 설치 여부, 우범지대와의 근접성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개선점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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