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원화성 "슈퍼개미 덕에"

화학업종 경기 저조 불구 4일째 올라

‘슈퍼 개미 출현은 재료를 우선한다(?)’ 세원화성이 23일 슈퍼개미의 지분 추가 매입으로 6.95%오르며, 4일째 강세를 이어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전업 투자자인 유선철씨는 세원화성 주식을 최근 3주일 동안 8만주 매입해 지분율을 17.6%로 올렸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 3일 이후 이 회사 주식을 꾸준히 사들여 현재 2대 주주로 올라선 상태다. 하지만 세원화성측은 최대주주 지분이 특수관계인을 포함할 경우 42.04%에 달해 경영권 변동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화학 업종 경기가 좋지 않아 실적이 좋은 편은 아니다”며 “개인 투자자가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대량 매입한다는 점이 수급상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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