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핑 베토벤', 단체 관람 문의 '봇물' 관련기사 [포토] 우마서먼 앗! 볼록 XX까지.. 파격노출 졸리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아찔 누드 女스타 섹스비디오 들통! 시트콤도 중단 화려한 애정행각 장만옥, 외국인들과만 교제 '속옷 내리고…' 벨루치 얼마나 야하길래! '위기의 주부들' 롱고리아 섹스비디오 유출 '왕가슴' 스칼렛 요한슨 앗! 정말 포르노를? 임신 여배우 무리한 누드 촬영중 '헉! 하혈' '뺑소니' 브리트니 또 다벗고 남자와 찰칵! 女스타들 '무명시절 누드' 들통! 무슨 사연? 女스타 납치 알몸 찰칵!찰칵! 성폭행까지? 남녀 성기·체모 수차례 노출! 그대로 본다 여대생 헉! 남자 앞에서 홀딱 다 벗고서… 왕가슴 자랑 장쯔이 '갑부' 홀려 열애중! 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역작인 '9번 교향곡'의 탄생의 비밀을 다룬 영화 '카핑 베토벤'(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에 단체 관람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영화의 배급사인 미로비젼측 관계자는 "최근 일선 중고등학교와 음악 대학에서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각 학교뿐만 아니라 교회 등 종교 기관에서도 단체 관람에 대한 문의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진행한 일선 중고교 선생님과 학생들의 특별 시사회 이후 "올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 영화"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각 단체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것. 지난 11일 개봉한 '카핑 베토벤'은 개봉 2주차인 지난 21일까지 전국 18만1천510명(131개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10월 중순이 중고교와 대학교의 중간 고사 기간이고 타 경쟁 영화들에 비해 상영관수가 적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같은 관객수는 꽤 의미 있는 성과이다. 홍보사인 도로시의 한 관계자는 "개봉 2주차에도 개봉주와 다름 없는 131개 스크린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큰 성과다. 특히 '카핑 베토벤'은 10대 청소년부터 20대 여성, 그리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고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카핑 베토벤'은 광기 어린 성격의 악성 베토벤(에드 해리스)이 서서히 청각을 잃어가던 와중에 여성 카피스트 안나 홀츠(다이앤 크루거)를 만나 음악적인 교감과 영혼의 교감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베토벤은 자신의 음악을 가슴 깊이 이해해주는 안나에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9번 교향곡의 작곡도 마무리 되어 간다. 하지만 청각에 장애가 있는 베토벤이 9번 교향곡의 초연 오케스트라 지휘를 직접 하겠다고 나서면서 위기의 상황이 찾아오는데…. 올 가을을 충만한 음악적 정서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카핑 베토벤'의 단체 관람 열기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10/23 11: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