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호나우두 약혼자는 기혼녀"

브라질축구대표팀 간판 골잡이 호나우두(29.레알 마드리드)의 약혼자인 브라질 모델 다니엘라 시카렐리(25)가 기혼자라는 보도가 나와 호나우두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시카렐리가 2003년 미국에서 48세의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며 혼인 증명서 사진까지 공개했다고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브라질 언론은 시카렐리가 현재는 이 남성과 별거한 상태이지만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호나우두의 결혼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모델이자 MTV 진행자인 시카렐리는 지난 연말에는 3년 전 찍었던 세미누드 사진이 브라질 잡지 'VIP'에 뒤늦게 공개돼 곤욕을 치렀다. 여자축구선수 밀레네 도밍게스와 결별한 호나우두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카렐리와 재혼할 계획이지만 도밍게스와의 이혼절차가 쉽게 마무리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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