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7월 중 공무원 1,000명 뽑는다

서울시선 932명 공채

이달 들어 공무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인사취업전문 인크루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ㆍ국가정보원ㆍ서울시 등이 7월 중 채용에 나서 1,0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 업무를 담당할 행정직 9급 공무원 100명을 오는 24일부터 공개 채용한다. 지역별로 95명과 장애인 5명 등 모두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9월24일 필기시험과 10월27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만 18세 이상 28세 이하라면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28일까지 5일간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서울시는 7~9급 및 연구직 공무원 932명(25개 직렬)의 채용에 나선다. 직군별 모집인원은 행정직 668명, 기술직 246명, 연구직 18명 등으로 장애인 분야의 경우 4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연령은 8~9급 18~30세, 7급 및 연구직 20~35세이며 거주지제한은 없다. 2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인터넷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방문ㆍ우편접수는 4일까지다. 지난해 하반기 7~9급 공채시험부터 영어면접을 도입한 서울시는 이번에도 일반행정직 7~9급 채용시 영어면접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국가정보원은 28일부터 정보ㆍ안보수사ㆍ보안방첩ㆍ전산ㆍ통신 분야의 7급 직원을 선발한다. 80년 이후 출생한 남녀로 4년제 대졸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전산 및 통신 분야는 관련 학과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마감은 8월4일까지로 8월19일 필기시험과 9월 중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외에도 대구시 소방본부가 소방 분야 15명 선발에 나서며 울산시 소방본부도 소방행정 분야 7명, 운전ㆍ구조ㆍ구급 분야 각 10명, 전산ㆍ통신 분야 각 1명씩 등 39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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